25.12.29

면접이 기술 검증의 자리라기보다는, 지원자를 위에서 눌러보는 듯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많이 당황했습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적힌 기술을 설명해도 대화는 기술적인 질문보다는 면접관 개인의 경험담과 가치관 위주로 흘러갔고, 신입에게는 아직 방향이 없다는 식의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사전 안내 없이 종이 손코딩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질문에 설명보다는 단정적인 반응이 돌아온 점은 아쉬웠습니다. 면접 내내 “배우는 과정”이나 “성장 가능성”보다는 즉시 투입과 근무 강도를 강조하는 느낌이 강했고,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질문도 포함되어 면접의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같은 경험을 겪을 수 있는 분들을 위해 면접 방식과 회사 문화는 꼭 사전에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2123

댓글 1

댓글을 남겨보세요